[보건타임즈]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마취통증의학과 홍성진 교수(사진)가 올해 대한민국 의학한림원 정회원에 선출됐다.
대한민국 의학한림원은 한국 의학의 지속적인 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04년 창립된 국내 의료계의 최고 석학 단체다.
정회원 자격은 전문분야 연구경력 20년 이상, SCI급 학술지 게재 논문과 저서, 대학 또는 학회 활동 등 연구 분야에서 엄격한 심사기준을 통과해야 한다.
홍 교수는 지난달 28일 개최된 제18차 정기총회에서 신입 정회원에 선출됐으며 현재 의학한림원 COVID-19 특별위원회에서 활동 중이다.
마취와 중환자 관리 분야의 명의 홍 교수는 심폐 혈관 생리에 관한 기초 연구와 중증환자의 마취와 수술 후 관리에 관한 임상연구를 수행해 왔으며 향정신성의약품 오남용, 중환자 진료 체계 등 사회적 이슈 연구도 병행하고 있다.
홍 교수는 1985년 가톨릭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여의도성모병원 수련교육부장, 기획실장과 의과대학 마취통증의학교실 주임 교수를 지냈다.
대외적으로는 대한심폐혈관마취학회 고문, 대한마취통증의학회 홍보이사와 법제이사, Korean Journal of Critical Care Medicine 편집인, 서울특별시의사회 학술이사와 부회장, 대한중환자의학회 회장직을 수행하는 등 활발한 학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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