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송영구)이 KT&G 남서울본부(본부장 허철호)와 지난 23일 암과 희귀 난치질환 치료비 후원 협약을 맺었다.(사진 송영구 병원장(왼쪽)과 허철호 KT&G 남서울본부장)
이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매월 환자 1명을 선정, 'KT&G 상상 펀드 기금'을 통해 500만 원 한도에서 치료비를 지원한다.
첫 후원은 4월부터 시작되며 12월까지 9개월간 최대 4,5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치료비 후원금은 KT&G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기부해 조성된 '상상 펀드'에서 마련했다.
상상 펀드는 KT&G 임직원이 급여에서 매달 기부한 금액에 회사가 같은 금액을 더하는 1대1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날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열린 협약식은 C19 거리 두기 수칙 준수를 위해 송 병원장, 허 KT&G 남서울본부장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송 병원장은 "KT&G 임직원의 소중한 나눔이 암과 희귀 난치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 본부장도 "KT&G 상상 펀드 기금을 통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이 질병을 극복하는데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KT&G는 지역사회와 함께 이웃 사랑을 실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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