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씨티씨바이오는 재무구조 개선을 목적으로 100억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자금조달 목적은 운영 자금과 채무 상환이며 한 주당 발행가액은 6,141원이다. 1,628,397주의 신주가 발행돼 총 주식 수는 기존 21,045,926주에서 22,674,323주로 늘어난다.
유상증자 배정 대상은 필름의약품 사업 해외파트너사인 ㈜ 더브릿지, CBD해외진출을 위한 파트너쉽을 위한 ㈜케이엠티랩과 신소재 개발을 위한 파트너쉽인 화일약품㈜ 등 회사다.
씨티씨바이오 전홍열 대표는 “금번 유상증자는 인체의약품 전문회사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쉽을 통해 양사간의 사업화 모델을 구축하여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것”이라며 ”더불어 당사 부채비율 등의 감소를 통한 재무구조 개선과 매도가능증권 매도를 통해 현금유동성 강화를 이루고, 현재 임상3상 막바지 단계에 있는 조루,발기부전 복합제의 성공적인 허가 및 출시를 위한 목적”이라고 밝혔다.
씨티씨바이오는 현재 조루,발기부전 복합제 임상3상 외에도 2018년부터 CBD(칸나비디올의 약어로, 대마의 일종인 헴프(Hemp)라는 식물에 많이 함유된 특정 성분) 연구개발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ODF제제기술을 적용한 ‘칸나비디올을 함유하는 구강내속 붕해 제제(ODF)’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 2020년에는 산업용 헴프 규제특구사업자로 선정되어 CBD를 이용한 뇌전증 등 신약개발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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