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현직 프로선수나 프로가 되기 위해 매일 땀 흘리는 학생 운동 선수들 그리고 이들을 현장에서 훈련시키는 코치진들을 위한 '스포츠 심리 훈련 워크 북(사진 겉표지)'이 최근 출간됐다.
이 책은 국내 유수 구단 프로팀의 스포츠 심리 주치의를 맡아온 중앙대병원(병원장 이한준) 정신건강의학과 한덕현 교수(사진)가 프로구단 멘탈 코치, 운동 치료 등에서 노하우를 가진 강경두 박사, 화려했던 프로농구 선수 생활을 마친 뒤 스포츠 심리학 박사 학위를 취득, 누구보다 운동선수의 심리파악이 빠르며 이해도가 높은 하은주 박사에 의해 만들어졌다.
이번에 첫선을 보인 '스포츠 마인드 트레이닝'은 다양한 원인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수많은 선수와 스포츠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에게 '힘내라', '이겨 내라'라는 말이 부담을 주기보다 실제 경기운영에 도움이 될 방법과 스포츠 현장에서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스포츠 심리와 프로선수들을 상대로 상담한 사례를 기반으로 해 이들의 기본적인 심리적 요인, 스포츠 심리적 기술과 활용법들을 자세하게 다뤄 관심을 끈다.
또 선수들을 훈련시키는 각 분야의 전문가를 위한 지도와 마인드 트레이닝 방법을 안내하는 것은 물론 특히 야구, 축구, 농구 각 구기 종목에 종사해온 전문가의 경험과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의 저자 한 교수는 국내 스포츠 정신의학 분야를 개척한 전문가로 현재 중앙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현재 프로야구 kt 위즈의 스포츠 심리 닥터로 활동하며 야구뿐 아니라, 축구, 농구, 골프, 게임 분야의 프로 스포츠 선수들에게 심리 자문과 상담을 하고 있다.
이 밖에 소아·청소년 게임 과몰입을 전문으로 진료하는 중앙대병원 게임과몰입상담치료센터에서 치료팀장을 맡아 각 증상의 환자를 다양한 치료법으로 치료하고 있다.
한덕현·강경두·하은주 공저/학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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