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식약처가 작년부터 운영해온 천연·유기농화장품 인증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기존에 완제 화장품에만 천연·유기농 인증을 해주던 것을 화장품 원료까지 인증기관에서 자율적으로 승인할 수 있도록 확대된다.(표 참조)
이 조치는 천연·유기농 화장품 인증 과정에서 개별 원료에 대한 자료 구비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한편, 승인된 원료를 활용해 편리하게 인증을 받을 수 있게 하도록 마련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천연·유기농 원료승인을 위해선 화장품 원료를 제조·가공하거나 취급(제조업자 포함)하는 자가 원료 자료를 포함한 승인 신청서를 인증기관 (재)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재)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컨트롤유니온코리아 3곳에 제출, 심사를 통해 천연·유기농 함량 비율정보를 확인 후 승인서를 발급받게 된다.
각 인증기관은 각 홈피에 승인한 원료 목록을 취합·공개해 화장품 업체가 천연·유기농 화장품 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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