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국립중앙의료원 정기현 원장(사진)의 임기가 1년 연임됐다.
보건복지부는 내년 1월 22일부로 임기가 만료되는 정기현 원장의 임기가 1년 연임됐다고 31일 밝혔다.
정 現 원장의 연임은 그간의 국립중앙의료원 운영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에 따른 조치다.
복지부에 따르면 취임 후 조직․인사관리, 보수와 복리후생 관리를 안정시켜 기관장으로서 업무수행능력을 인정받았으며 조직의 전략목표를 '공공보건의료체계의 총괄기관'으로 설정, 국립중앙의료원이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한 것을 비롯해 올해 코로나-19에 대응, 환자 분류와 수도권 병상확충 등 중추적인 역할 수행에 크게 기여했다.
이에 복지부 관계자는 "공공 의료분야에서 국립중앙의료원의 역할과 위상을 재정립했으며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 중앙감염병병원으로서 역할을 안정적으로 수행, 현(現) 정 원장이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국립중앙의료원의 설립·운영 법에선 '원장의 임기는 3년으로 하며 1년 단위로 연임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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