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김정곤)는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경희대 크라운관에서 창립 55주년 기념식과 축하공연을 갖는다.
서울특별시한의사회는 1953년 5월 29일에 창립돼 현재 26개 분회, 3,000여개의 한의원과 30여개의 한방병원, 회원은 3,800여명의 거대 조직으로 성장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특별시한의사회가 한의학의 미래를 열어가는 주체로서, 지나온 역사를 재조명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축제와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축하공연으로는 청원초등학교 어린이 국악단, 한국 비보이 팀 알린 블랙＆스케일 크루, 가수 강산에, 드럼캣 등이 출연, 공연한다.
김정곤 회장은 “한의학은 우리 민족의 의성 허준선생의 인술제민 정신을 새기며 국민건강 보호와 증진을 위해 매진 해 오고 있으며, 새로 출범한 현 정부가 미래의 국가 성장동력산업으로 한의학을 육성, 발전시키겠다는 의지에 따라 2,000억불에 달하는 세계 IT시장과 비슷한 규모의 세계전통의학 시장을 우리 한의학이 주도 할 수 있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번 창립기념행사를 계기로 참여와 화합을 통해 새로운 도약으로 한의학의 중흥기를 열겠다는 우리의 각오를 다지고 서로를 격려하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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