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고혈압의 날을 맞아 ‘빅 마마 이혜정과 함께하는 고혈압 가족 건강 요리 강좌’’가 지난 25일 롯데호텔에서 고혈압 환자와 그 가족, 고혈압 환자들을 진료하는 의료진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
이 행사는 고혈압 가족의 식생활 등 생활 습관 개선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유명 요리연구가 ‘빅마마’ 이혜정씨가 고혈압 환자 가족을 위해 직접 개발한 3가지의 레서피로 요리를 선보였다.
이 씨는 고혈압 환자들의 미각과 건강을 모두 만족시켜주는 ‘호박두부샐러드’, ‘날생선찜’, ‘돼지고기 겨자쌈’을 직접 만들어 보였다.
이어 홍종서내과의원 홍종서 원장이 고혈압 관리를 주제로 강의했다.
한편 이날 3대가 고혈압을 앓고 있으나 약물요법과 생활 습관의 개선 등을 통해 혈압 조절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건강 지킴이 가족상’ 시상식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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