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표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은 27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건강기능식품산업계와 간담회를 갖는다.
간담회는 건강기능식품협회 이병훈 회장 등 산업계 대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찬 형식으로 치뤄진다.
이 자리에서 식약청장은 섬김과 봉사, 고객과 함께하는 행정으로 변화 할 것이며, 건강기능식품의 정책방향을 제시한다.
정책방향으로는 2008년도 정책방향은 첫째, 철저한 기능성 평가 등을 통한 건강기능식품 신뢰 제고, 둘째,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을 확대하는 등 건강기능식품의 유통구조 개선, 셋째, 표시 광고 다양화 등을 통한 건강기능식품 마케팅 전략 제고, 넷째, 제형 자율화를 통한 시장확대, 다섯째, 기능성 원료 인정의 신속화 및 투명화 등이다.
이어 김명철 영양기능식품국장은 건강기능식품 선진화를 위한 구체적인 행정지원과 제도개선 사항을 설명한다.
올해 식약청의 건강기능식품 선진화 정책방향은 다음과 같다.
1. 건강기능식품의 신뢰성 제고
○ 기능성 및 안전성 평가관리 철저
- 안전성 평가의 다각화(특성별 평가기술, 금지품목 명확화)
- 부작용 추정사례 수집 분석 가동
○ 허위 과대 광고 관리 철저
- 소비자 중심의 건강기능식품 표시 및 광고 활성화
- 정보 취약 계층에 대한 교육 홍보 강화
○ 유사 불법 건강기능식품관리 철저
- 불법 인터넷 판매 유사건강기능식품 단속 철저
- 유통 건강기능식품의 안전관리 철저
2. 건강기능식품 유통판매 구조 개선
○ 건강기능식품 판매업 확대
3. 건강기능식품 마케팅 전략 제고
○ 표시 광고 범위의 확대
- 표시광고 가이드라인 마련
- 제품명 다양화 등 표현 범위의 확대
- 표시기준의 합리화
○ 건강기능식품 홍보 교육 강화
- 소비 주도층에 대한 홍보 강화
4. 제품의 제형 자율화로 시장확대
○ 건강기능식품 제형 확대
- 기존 6개 제형 제한 폐지
○ 다양한 건강기능식품 제조를 위한 기반 마련
- 다양한 형태의 건강기능식품 제조기준 마련
- 제조업소의 전면 위탁생산 허용
5. 기능성 원료 인정체계 신속화
○ 기능성 인정 절차 신속 추진
- Preview 기간은 7일 이내, 검토기간은 60일
- 기능성 추가시 신속심사체계 도입(60일)
○ 기능성 인정제도에 대한 이해 확산
- 건강기능식품 전문교육기관 육성
- 난해한 규정에 대한 해설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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