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대구가톨릭대병원 신경외과 김대현 교수(사진 왼쪽)가 지난 9월 12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된 제27차 대한신경손상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라미학술상)을 수상했다.
대한신경손상학회는 지난 1년간 해외우수저널(SCI(E))에 게재된 학회 회원들의 신경 손상논문 중 우수한 논문 1편을 선정, 논문상을 시상해오고 있다.
김 교수는 지난해 10월 국제적으로 저명한 '임상 신경과학 저널(Journal of Clinical Neuroscience)'에 게재한 '비정형 교수형 골절에 대한 직접 경-척추경 나사못 고정술: 관견인기를 이용한 최소침습수술법'이라는 제목의 연구결과가 이번 학회의 최우수 논문에 채택됐다.
이 논문은 제2경추의 교수형 골절(hangman's fracture) 환자에 관견인기를 이용한 최소침습 수술기법을 최초로 저술한 것이다.
김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이 논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게 됐다.
김 교수는 "Impact Factor가 높은 해외 우수 저널(SCIE)에 게재된 것도 보람한 데다 만족하는데 대한의학회의 정회원 학회인 대한신경손상학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함께 수고해준 공동 저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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