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의과대학(학장 나흥식) 70주년 기념 전시회에 선배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의과대학 70주년 전시회는 고려대 의과대학 70주년을 맞이해 개최된 행사로 과거 의과대학의 변천사와 현재, 새로운 의료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의과대학의 새로운 모습까지 과거, 현재, 미래가 어우러진 전시회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상아청진기, 실험기구, 진료기구 등 한국의 의료사를 볼 수 있는 다양한 전시품들은 고려대 의과대학 교우들이 소중히 간직했던 역사의 증거들로 과거 민족의 의학교육을 담당했던 고려대 의과대학의 단면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를 찾은 한 교우는 “우리가 지내왔던 시간을 이렇게 한눈에 볼 수 있다는 것이 놀랍다”고 말하고 “특히 현재 의과대학의 모습과 미래는 우리에게 생각할 수 없는 자부심을 갖게해너무나도 고맙고 소중한 시간”이라며 전시회의 소감을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고려대학교 100주년 기념관 내 박물관에서 5월 31일 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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