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주 '마스크 생산 등 수급 동향' 발표
생산량 '2억 8,452만 개'‥생산업체 1월 말 '137개사 → 489개사' 3.6배 ↑
마스크 품목, '1월 말 1,012개→현재 2,485개' 2.5배 증가
비말 차단용 온라인 10일 633원 → 17일 643원 오프라인 713원 → 717원
[보건타임즈]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보건용 마스크(KF94)의 1개당 가격이 10일 1,149원에서 17일 1,109원으로 하락했으나 오프라인에선 같은 기간 1,576원에서 1,578원으로 거의 변동 없이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표 참조)
비말 차단용 마스크는 온라인을 통해 10일 633원에서 17일 643원, 오프라인에선 713원에서 717원에 판매되고 있다.
식약처는 통계청의 마스크 가격조사 결과를 근거로 9월 14일에서 20일까지 3주간의 마스크 생산 등 수급 동향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9월 3주 의약외품 마스크의 총생산량은 2억 8,452만 개로 원활하게 공급되고 있으며 온라인·오프라인에서 판매가격이 모두 안정세를 유지했다.
또 의약외품 마스크 제조업체와 허가품목 수는 올해 1월 이후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지금도 이 시장에 신규업체들이 진입을 준비하고 있다는 게 식약처의 설명이다.
현재 마스크 생산업체는 1월 말 137개사에서 489개사로 3.6배, 마스크 품목은 1월 말 1,012개에서 현재 2,485개로 2.5배가 각각 늘어났다.
식약처는 "현재 마스크 품목허가를 위해 ▲ 보건용 327건 ▲ 수술용 215건 ▲ 비말 차단용 628건이 심사 중"이라며 "앞으로 마스크 가격, 생산량 등 시장 동향을 모니터링하는 한편, 시장 질서를 어지럽히는 매점매석, 사재기 등 불공정 거래 행위에 대해선 엄중하게 조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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