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갈더마코리아(대표 르네 위퍼리치)가 10월 1일부로 신임 대표에 김연희 갈더마코리아 메디칼 솔루션 사업부 총괄을 선임한다.
7일 갈더마코리아에 따르면 김연희 신임 대표(왼쪽 사진)는 한국 MSD, MSD 본사와 아시아 퍼시픽 리전, 멀츠코리아, 로레알코리아 등 제약과 스킨케어 분야에서 약 20년간 풍부한 경력을 쌓은 마케팅 전문가이며 고려대학교 독어 독문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멀츠 코리아 에스테틱 부문 마케팅 헤드, 로레알코리아 액티브 화장품 부분 마케팅 디렉터를 거쳐 지난 2019년부터 갈더마코리아 메디칼 솔루션 사업부 전무로서 피부·미용 분야에서 그의 역량과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또 사회적으로도 여성 리더를 키우는 Women in Innovation(WIN)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갈더마코리아는 지난해 모회사 네슬레로부터 독립했다.
김 대표는 여드름 치료제 에피듀오 포르테 출시, 'GAIN' 글로벌 에스테틱 네트워크 심포지엄 개최, 필러 스컬트라의 갈더마코리아 이관 작업 등을 통해 갈더마코리아가 세계 최대 피부 전문 기업으로 한국 시장에 안착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지난 2년간 갈더마코리아를 이끌어 온 르네 위퍼리치 사장은 스위스 지사 대표로 임명됐다.
그는 1999년 네슬레로 입사해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대표 등을 거쳐 한국 지사 대표로 부임한 이래 경쟁이 치열한 한국 시장에서 수익성에 기반을 둔 두 자릿수 성장, 전문 의약품 포트폴리오 확대, 세타필 시장리더십 수성 등을 통해 '원 갈더마(One Galderma)'로서 성공적 첫발을 내디뎠다.
김 신임 대표는 "갈더마코리아는 활발한 디지털 마케팅, 에스테틱 의료 교육 구축 등을 통해 수익성 있는 성장을 지속해 왔다"며, "앞으로 혁신적인 피부과 제품을 기반으로 고객·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혀 나감으로써 세계 최대 피부 전문 기업 갈더마의 입지를 한국에서도 공고히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갈더마코리아의 주요 제품으로는 에피듀오® 포르테, 에피듀오®, 디페린®(이상 여드름 치료제), 데스오웬®(피부질환 가려움과 염증 치료제), 로섹스™, 수란트라®(이상 주사 치료제), 클로벡스®(건선 치료제), 메트빅스™(피부암 치료제), 엘-크라넬™(안드로겐 탈모증 치료제), 로세릴®(조갑진균증, 백선 치료제), 세타필®(저자극성 보습제), 레스틸렌®(조직수복용 필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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