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Asfotase alfa 주사제(스트렌식주)'의 요양급여가 최초로 승인됐다(자료).
Asfotase alfa 주사제는 소아기에 발병한 저인산효소증(HPP, Hypophosphatase) 환자의 치료를 위해 투여하는 주사제다.
심사평가원은 7월 진료심사평가위원회가 심의한 이 같은 내용의 총 5개 항목의 심의사례 결과(자료)를 31일 홈피를 통해 공개했다.
Asfotase alfa 주사제는 올해 6월 1일 요양급여(표 참조)로 등재됐으며, 투여 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에게 사용 승인을 신청해야 한다.
B 사례(남/4세)는 만 1세 미만에 저인산효소증으로 확진됐을 때 혈액검사상 ALP(Alkaline phosphatase)가 나이와 성별 참고 수치가 정상범위 미만인 데다 PLP(Pyridoxal-5’-phosphate)가 정상범위를 초과, 방사선사진에서 뼈의 기형 소견이 확인돼 생후 1개월부터 스트렌식 주 투여를 시작한 것을 요양급여로 인정한 것이다.
또 약제 투여 후 실시한 임상평가에서 호전 양상을 보이며, 환자군별에 따른 투여 중지 기준에 속하지 않아 지속 투여토록 요양급여를 인정했다.
임상평가는 치료 시작 시, 치료 후 3개월, 6개월, 이후에는 6개월마다 키, 체중, 호흡 기능, 운동발달단계, 보행 기능, 통증 등을 평가하는 것을 말한다.
이밖에 2020년 7월 진료심사평가위원회가 심의한 세부 심의내용은 심사평가원 누리집과 요양기관업무포털에서 조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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