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동구바이오제약이 최대주주로 있는 펩타이드 신약개발 기업 노바셀테크놀로지(대표 이태훈)는 지난 14일 휴온스(대표 엄기안)와 ‘NCP112’의 안질환 치료 신약 개발을 위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NCP112’는 노바셀테크놀로지가 개발한 면역 치료 신약 후보 물질이다. 전임상을 통해 G단백질결합수용체 FPR2(N-Formyl Peptide Receptor)를 특이적으로 표적해 아토피 피부염에서 항염증, 피부장벽회복, 가려움증 완화 효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된 기능성 펩타이드다.
지난해 12월, 노바셀테크놀로지와 ‘NCP112의 신규 적응증 탐색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한바 있는 휴온스는 금번 기술 이전 계약을 통해 연내 추가 전임상을 진행해 ‘NCP112’의 의 안질환 치료 효과를 재차 확인하고, ‘NCP112’를 활용한 안질환 혁신 신약 개발 로드맵을 수립하여 국내외 임상 및 출시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내년 상장을 준비하고 있는 노바셀테크놀로지는 최근 활발한 연구활동을 보이고 있다. 특히 아토피 피부염 신약 후보물질 ‘NCP112’는 지난해 말 미국 특허등록과 함께 중국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권리 확보를 진행 중이며,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과제 지원을 통한 전임상 연구를 마치고 임상 IND 신청을 완료하는 등 임상 진입을 앞두고 있다.
한편, 노바셀테크놀로지의 최대주주인 동구바이오제약이 투자한 바이오벤처사들의 상장작업이 활발하게 진행중이다. 투자사 중 디앤디파마텍, 지놈앤컴퍼니, 뷰노가 기술성평가를 통과했으며, 연내 상장을 목표로 절차를 진행중이다. 이들 3사 이외에도 노바셀테크놀로지, 바이오노트가 2021년 상장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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