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시대 환자 관리 개선할 솔루션 아이디어 공모 '최대 1억5천만 원' 상금
'서울 바이오허브 입주, 존슨앤드존슨 사내 전문가의 멘토링과 코칭 등' 제공
[보건타임즈] 한국얀센과 존슨앤드존슨이 서울시,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과 뉴노멀 시대의 헬스케어를 주제로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Seoul Innovation QuickFire Challenge for Healthcare in the New Normal)'를 공동 개최한다.
2017년 처음 시작된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는 올해로 한국에서만 4번째 열린다.
퀵파이어 챌린지는 오픈 이노베이션 생태계의 글로벌 네트워크 역할을 하는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 JLABS가 진행하는 공모전이다.
이 공모전은 전 세계의 혁신적인 스타트업, 기업가, 학계, 과학자와 바이오기술 연구원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가장 어려운 의료 문제들을 해결하도록 독려, 획기적인 과학과 헬스케어 솔루션들을 지원한다.
서울 퀵파이어 챌린지는 개방형 혁신 모델을 이용, 협력을 추구하는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의 비전에 혁신을 추진하며 연구결과를 상업화하기 위한 서울시의 노력, KHIDI의 전문가와 시스템 구축 지원, 그리고 잠재적인 초기 단계의 생명과학 솔루션 개발과 상업화를 가속할 수 있는 서울 바이오허브의 역량을 통합해 획기적인 혁신을 발전시킨다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있다.
올해 서울 퀵파이어 챌린지에선 코로나 19라는 전 세계적인 팬더믹을 맞아 뉴노멀 시대에 필요한 혁신적인 헬스케어 솔루션을 개발, 이를 실현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구체적인 관심 분야는 ▲ 빅데이터,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등을 포함한 보건의료 기술 ▲ 환자 치료 과정을 개선할 수 있는 E-헬스 플랫폼 ▲ 폐고혈압(PH) 등 희귀질환의 조기 발견을 위한 신속 진단과 모니터링 ▲ 항암 분야의 동반진단 ▲ 백신 유통과 환자 순응도 제고를 위한 스마트 시스템이다.
이번 챌린지를 통해 선정되는 2명의 수상자는 최대 1억 5천만 원(미화 약 12만 5천 달러)의 연구비, 서울바이오허브 1년 입주 자격, 1년간의 존슨앤드존슨 계열사의 과학, 기술과 상업화 전문가들로부터 멘토링, 코칭과 JLABS 글로벌 창업가 커뮤니티참여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 JLABS의 글로벌 책임자 멜린다 리처(Melinda Richter)는 "전 세계가 코로나 19 팬데믹에 대한 빠른 대응을 지속해서 노력함에 따라, 미래를 생각하는 혁신은 의료의 격차를 줄이는 동시에 환자들의 현재 필요 사항을 해결하며, 앞으로 있을지도 모르는 상황에 대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국얀센 제니 정 대표이사는 "전 세계 의료과학계가 코로나 19 대응에 나서고 있다. 동시에 이 팬더믹은 혁신가들이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역량을 시험하는 기회가 됐다"면서, "얀센은 지역 리더들과 협력해 기업 공동체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헬스케어 분야의 뉴노멀에 가장 필요한 자원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이를 통해 더 많이 그리고 더 빠르게 혁신하려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의 접수 마감은 2020년 8월 31일이며 뉴노멀 시대의 보건을 위한 퀵파이어 챌린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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