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서울대병원 정영권 행정처장(사진 가운데)이 22일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병원신문 창간 34주년 기념식을 겸한 제10회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 시상식에서 `존경받는 병원인상`을 수상했다.
‘존경받는 병원인상’은 병원 계의 발전에 공로가 큰 병원 CEO 1명과 병원문화 창달, 병원 시스템 개선에 공로가 큰 병원인 5명에게만 수여된다.
정 행정처장은 서울대병원에서 32년간 근무하면서 행정 전문가로서 혁신과 개선을 이끌어 병원 시스템과 문화를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환자를 고객으로 바꾼 '고객 관계관리' 개념을 병원 내 정착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뛰어난 리더십으로 노사 간의 화합 문화를 전파, 국립대병원 최초로 600여 명의 용역직 전원 정규직화를 이끄는 데 공헌했다.
지난 2019년 2월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회장에 취임한 정 처장은 병원 행정인의 권익 보호와 보건의료 행정 분야 발전을 이끌고 있다.
또 병원인 간의 네트워크와 정보 공유를 통해 유대강화와 협력 증진을 선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 행정처장은 "최전선에서 항상 힘써주시는 의료진과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역할을 다하는 병원 행정직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국가중앙병원의 행정처장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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