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이화의료원과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공동 연구개발사업, 교육 훈련 등 보건의료 질 향상과 의료산업 육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사진 유경하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앞줄 왼쪽에서 세번째), 유재두 이대목동병원장(두번째),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첫 번째)과 이경국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장(다서번째, 김명정 부회장(여섯번째), 나흥복 전무(2번째줄 우측에서 4번째), 이동준 전문위원(앞줄 우측 첫번째)]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유경하)은 지난 8일 이대서울병원 컨벤션센터 대회의실에서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경국)와 보건의료 질 향상과 의료산업 육성에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이 의료기관과 의료기기 단체 간의 업무 협약은 의료기기 산업 기술혁신과 우리나라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업무 협약식엔 이화의료원 측 유경하 이화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유재두 이대목동병원장,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 하은희 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 연구진흥단장 등과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에선 이경국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장, 김명정 부회장, 나흥복 전무, 이동준 전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공동 연구개발사업 추진, 양 기관의 상호 정보공유, 학술, 기술과 각종 정보 교류, 산업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훈련, 보유시설과 장비의 공동 활용 등 상호 간의 긴밀한 협조를 하게 된다.
유경하 의료원장은 "코로나 19 사태를 보면서 우리나라 의료와 이를 뒷받침하는 의료기기의 우수성을 확인 할 수 있었다"면서 "업무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의 강점을 접합, 우리나라 의료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경국 회장은 "두 기관이 맞손을 잡음으로써 산·학·병이 더 긴밀히 협력해야 수준 높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면서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치료현장에서 쌓아온 오랜 임상 경험과 협회의 다양한 기술들이 접목된다면 세계적인 의료기기를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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