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마지막 '총회 인준' 남겨 둔 상태
[보건타임즈] 대한의학회 차기 회장에 정지태 교수(/사진 전 고려의대 소아청소년과)가 선출됐다.
이로써 정 교수는 이번 주에 있을 총회(서면결의로 대체)에서 인준을 받는 마지막 절차가 남겨 둔 상태이며 이를 통과하면 2021년 1월부터 제24대 회장으로서 3년의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대한의학회는 8일 지난 7일 오후 6시 서울 팔래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치러진 올해 년도 대한의학회 평의원회에서 투표를 통해 회장후보추천위원회로부터 추천된 최종 후보자 중 정지태 교수를 차기 회장으로 뽑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6일 대한의학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에선 규정에 의거 차기 회장 후보자 물색에 들어갔으며 김선회(정년퇴직 전 서울의대 외과학 근무), 정지태 교수(정년퇴직 전 고려의대 소아청소년과 근무) 2명을 최종 후보자로 평의원회에 상정했다.
평의원회는 대한의학회 소속의 전문과목학회 26개와 기초학회 10개 기간학회로 구성돼 있다.
대한예방의학회와 대한병리학회는 전문과목학회이면서 기초학회여서 총 34개 학회 대표자가 평의원으로 편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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