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방문 건강관리서비스를 받는 65세 이상 어르신 98만여 명을 상대로 코로나 19 의심증상 여부를 확인한다.
이에 따라 이달부터 간호사 등 보건소 방문 건강관리 전담 요원은 직접 접촉하는 대신 전화로 발열, 기침, 가래, 오한, 인후통, 호흡 곤란, 피로와 식욕부진 등코로나 19 감염 의심증상 점검에 들어갔다.(표 참조)
코로나 19 감염이 의심될 땐 즉각적으로 선별진료소 방문 등을 안내하는 등 14일 이내 간격으로 정례적으로 확인한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최근 선별진료소 운영 등 코로나 19 대응에 보건소 역량을 집중하는 동시에 지역 내 전파를 최대한 억제하기 위해 평소 하던 보건소 방문 건강관리서비스를 지난 2월 말부터 서비스를 지역별로 축소 혹은 중단했다.
그러나 코로나 19 대응이 계속되면서 건강관리서비스의 중단도 길어짐에 따라 어르신들의 만성질환 악화가 우려되는 데다 홀로 사는 노인이 스스로 감염 증상을 확인, 즉각 조치하는 것에 한계가 발생, 65세 이상 홀로 사는 어르신과 75세 이상 노인 부부 가구 등을 중심으로 전화 연락 후 건강관리서비스를 다시 시작함과 함께 코로나 19 대응 지침을 나누어 줬다는 게 복지부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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