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병원(병원장 김성구)은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미니콘서트를 비롯해 혈압 및 혈당검사, 카네이션 만들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쳤다.
본관1층 로비에서 열린 ‘어버이날 기념 효 미니콘서트’는 정형외과 김연일교수와 서울색소폰아카데미학원 이정민 원장, 박연주 회원이 색소폰으로 마이웨이, 그대 그리고 나, 밤안개 등을 연주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환자들을 위해 매년 2-3회의 색소폰연주를 펼치고 있는 김연일교수는 이날 콘서트에서도 즉석에서 신청한 곡을 연주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간호부가 주관한 무료 혈압 및 혈담검사와 건강상담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본관로비에서 400여명의 내원객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검사 외에도 차와 음료수, 과자 등을 준비해 어버이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소아청소년과 병동에서는 입원 어린이들과 함께 카네이션을 만들어 부모님께 전달하는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 카네이션 접기는 용산자원봉사센터에서 종이접기 자원봉사를 펼치고 있는 최강주씨 등 5명이 지도교사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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