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 '홈피 요양기관 정보마당 등'서 열람
[보건타임즈] 전체 요양기관(9만5천)을 상대로 중국 우한지역 입국자,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을 확인할 수 있는 조회프로그램이 23일부터 건보공단 홈피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 조치는 요양기관이 원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을 방지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다.
접속방법은 건보공단 홈페이지를 클릭, 메인화면에서 요양기관정보마당에 들어가 법인인증서에 로그인한 후 자격이 확인되면서 수진자 자격확인 또는 해외감염병대상자를 조회할 수 있다.
요양병의원은 이를 통해 진료 접수단계에서 환자가 감염증 발생지역 ‘방문 입국자’ 이거나 ‘확진환자 접촉자 또는 동일항공탑승객’인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요양기관 자체 프로그램과 연동하게 되면 진료 접수단계에서 손쉽게 관련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입국자 등 조회서비스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의 확산 방지에 도움을 주는 동시에, 국민의 불안감 해소에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해외 감염병 대상자 명단은 감염병의 예방·관리 법률 시행규칙 제47조의 2(감염병 차단을 위한 정보제공 대상등)에 의거 공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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