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동국생과가 팔꿈치 치료에 환자의 자가혈로 조직재생과 통증을 완화하는 PRP 시술에 사용하는 '프로-피알피' 키트를 판매한다.
동국생명과학(대표이사 정기호)은 지난 13일, 의료기기 전문기업 '굿모닝바이오(대표이사 황의재)'와 '자가 혈소판 풍부 혈장(PRP, Platelet Rich Plasma) 시술'을 위한 업무협약과 '프로-피알피(PRO-PRP) 키트'의 판매 대행 계약을 체결했다.(사진)
동국생과는 이를 통해 굿모닝바이오와 함께 PRP 전문 브랜드 '프로-피알피(PRO-PRP)'를 선보이며 이 브랜드의 제품들을 판매하게 된다.
PRP 시술은 환자의 혈액에서 뽑은 유효 성분을 주입, 염증이나 통증 질환을 개선하는 치료 방법이다.
최근 보건복지부는 최근 PRP 시술을 신의료기술로 선정했다.
복지부는 고시를 통해, '상과염(팔꿈치 관절 염증)에서 PRP 시술이 기존 스테로이드 주사 치료법과 비교해 시술 후 6개월간 기능 개선과 통증 완화를 보인 유효한 기술'로 '시술에 따른 합병증 사례가 대부분 경미해 임상적으로 수용 가능한 안전한 기술'이라고 공고한 바 있다.
'프로-피알피(PRO-PRP)'에서 선보일 PRP 추출 키트는, 각종 성장인자가 풍부한 '혈소판'이 농축돼 있어 PRP 치료의 핵심이 되는 '버피코트(Buffy coat)'를 누구나 안전하면서 쉽게 추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Perfect Closed System'으로 공기 중 감염을 방지하는 것은 물론 특수설계된 곡선 모양의 디자인이 세포 소실(Cell Loss)을 막아준다.
동국생과 관계자는 "팔꿈치 통증은 팔을 과하게 사용하는 운동 선수나 무거운 주방기구를 사용하는 요식업 종사자에게서 주로 발생하지만 최근엔 주부들에게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앞으로 PRP 시술이관절 전문병원을 포함한 정형외과나 통증 치료를 하는 신경외과, 기타 클리닉으로 좀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뉴스클리핑은 BKT뉴스{www.bktimes.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