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 등 임직원들이 7일 아침 제84회 의사국가고시가 실시된 서울 용산공업고등학교를 찾아 겨울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 시험을 치러야 하는 수험생들을 직접 격려했다.(사진)
최 회장을 비롯해 정성균 총무이사, 박종혁 홍보이사 겸 대변인, 김대하 홍보이사 겸 의무이사 등 일행은 의사 국시 시험 준비를 위해 지쳤을 수험생들에게 물과 핫팩, 티슈 등을 전달하면서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최 회장은 "국시를 통해 올해 약 3,100명의 새내기 의사들이 배출된다. 이들은 의협의 예비회원인 동시에 차세대 의료계 주자들"이라면서 "젊은 후배 의사들이 의사가 되기로 한 초심을 끝까지 지키며 자신의 역할과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선배들이 잘못된 의료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최 회장은 이윤성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원장을 만나 현장에서 고시 진행 상황과 최종합격자 발표일정 등을 경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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