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 간호대학이 2일 을지대병원 3층 범석 홀에서 박영하 이사장을 비롯해 전증희 범석장학재단 이사장, 송재금 대전광역시간호사회장, 간호학과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졌다. 
이번 선서식에는 간호대 3학년 학생 70명이 ‘나이팅게일 선서’를 통해 전문 간호인으로서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간호 정신을 이어 받아 인간의 생명을 존중하고 간호 받는 사람들의 안녕을 위해 헌신할 것을 맹세했다.
박영하 이사장은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이념과 정신을 이어받아 사랑과 봉사로 음지를 밝히는 등불이 될 것을 다짐하는 뜻 깊은 서약이다.”며 “앞으로 닥쳐올 간호현장에서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능히 극복하고 간호사로서의 소명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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