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직업건강협회(회장 정혜선)는 새내기 보건관리자에 경력자의 '풍부한 경험담'을 전달하는 '1004 멘토 우수사례 발표대회(사진)'를 지난 13일 트윈시티남산타워(플래너 서울역점)에서 산업보건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행사는 올해로 네 번째다.
'1005 멘토 프로그램'은 2015년 12월 1기 발대식을 시작으로, 전국 각 지역에 있는 회원들의 업무 활성화와 정보교류를 위해 계획되었으며, 경력과 경험이 풍부한 보건관리자의 노하우를 새내기 보건관리자가 전달받는 멘토·멘티 프로그램 성과 발표대회다.
이번 대회는 ▲ LG이노텍 조은선 멘토·동우화인켐 이민혜 멘티의 '나눔으로 실현되는 우수 보건문화 형성' ▲ 김포우리병원 김옥자 멘토·나은병원 김지순 멘티의 '의료기관-보건관리자 우수사례'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이성미 멘토·한화정밀기계 정언영 멘티의 '함께 가면 멀리도 가고, 빨리도 간다' 등 총 3팀, 보건관리자 6명의 멘토링 프로그램 현황과 성과 발표로 치러졌다.
이후 시상식에서 ▲ 대상은 '함께 가면 멀리도 가고, 빨리도 간다'라는 주제를 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이성미·한화정밀기계 정언영 보건관리자가 차지했다.
▲ 최우수상은 김포우리병원 김옥자·나은병원 김지순 보건관리자 ▲ 우수상은 LG이노텍 조은선·동우화인켐 이민혜 보건관리자에게로 돌아갔다.
이 행사를 주관한 직업건강협회 정혜선 회장은 "사업장 내 근로자들의 건강을 담당하는 보건관리자의 역할은 대개 근골격계 질환부터 유해 화학물질 관리, 최근의 스트레스와 괴롭힘에 대한 심리 상담까지 매우 넓은 범위를 담당한다"며, "전문성에 경력과 경험이 있는 우수한 멘토와 새내기 멘티를 잇는 보건관리자의 역할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근로자가 더 좋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는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이번 발표대회를 개최됐다"면서 "앞으로 직업건강협회는 매년 1004 멘토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사업장 보건관리 노하우를 공유, 업무 수행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직업건강협회에선 제5기 멘토를 내년 초에 선발될 예정이다.
자세한 멘토의 지원을 받기를 희망하는 신규 보건관리자는 협회 운영부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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