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 간질 치료제보다 '부작용 적은데 다 정제로 환자 복용 편의 개선'
[보건타임즈] 주식회사 명문제약이 항전간제 '프릴린정 75㎎, 150㎎(사진 프레가발린)'을 식약처로부터 허가를 받아 이달 16일 시판에 들어갔다.
프릴린정의 주성분 프레가발린은 처방액 2,000억을 웃도는 항전간제 시장에서 처방액 1위 제제다.
이 약은 기존 간질 치료제와 같이 GABA(Gamma aminobutyric acid) 유사구조를 가졌으나 약효 이외에 작용이 적어 타 간질 치료제보다 부작용을 적게 유발하는 것이 특징이다.
명문제약은 기존 프레가발린 시장이 오리지널 제품을 포함해 대다수가 캡슐제라는 점에서 프릴린정의 출시가 환자들의 복용 편의성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제약사 관계자는 "프릴린정의 발매로 기존 항전간제 제품군을 강화, 질환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향후 회사의 매출성장에 기여할 품목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기존 제품군으로는 '레티람정, 토파민정, 카르마인씨알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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