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 화장품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 입법예고
앞으로 안전성·유효성이 확보된 자외선차단제 등 기능성화장품은 심사가 면제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오는 10월 18일부터 전성분 표시제가 의무화됨에 따라 표시방법 등을 자세하게 규정하고 안전성·유효성이 등이 확보된 기능성화장품의 심사를 면제토록 한 화장품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개정안에 따르면 기능성화장품의 심사를 면제, 간소화함에 따라 식약청장이 제품의 성분·분량 등을 고시하거나 자외선차단제로서 제조업체가 이미 심사받은 품목과 원료의 종류 등이 같으면 심사를 면제한다.
또 화장품에 전성분 표시가 의무화됨에 따라, 용기 등에 제조에 사용된 모든 성분을 한글로 표시하도록 했다.
이와함께 화장품 용기 등에 대한 전성분 표시방법과 생략대상을 규정, 행정절차를 명확히 했다.
이밖에 새로운 제형의 화장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인체 세정용 제품류(액상비누 등), 립밤, 헤어왁스, 마스크 등을 유형에 포함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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