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경상대병원 신경외과 이영석 교수(사진)가 최근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개최된 제10회 아시아스파인 겸 제33회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정기학술 대회에서 ‘정안학술상’을 수상했다.
정안학술상은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가 지난 1년간 척추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보여준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 교수는 이 기간 동안 척추 분야의 논문을 국내외 학술지에 발표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온 것을 인정받았다.
그는 지난해 8월 '당뇨병이 동반된 골다공증 쥐 모델에서 골다공증 약제 bisphosphonate와 SERM 제제의 효과'라는 논문을 통해 당뇨병을 동반된 척수손상 환자의 새로운 치료법을 제시했다.
또 올해 8월엔 '당뇨병이 동반된 척수손상 쥐 모델에서 Curcumin의 항염증 작용과 척수 손상 회복 효과에 대한 연구'란 논문을 통해 당뇨병이 동반된 골다공증환자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시도, 관심을 끌었다.
두 개의 논문은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척추 분야 학회지 'The Spine journal'에 개재됨으로써 연구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 교수는 "그간 연구성과를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활발한 연구를 통해 척추 분야의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이 교수는 현재 경상대병원에서 척추협착증, 척추디스크, 척추 측만후만증, 고난이도 척추재수술 등 척추 분야의 전문 진료를 하며. 신경외과 임상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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