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한양대구리병원 정형외과 박예수 교수(사진)가 지난달 28일부터 8월 31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제6차 아시아 골다공증 학회(Asian Federation of Ostoporosis Societies, AFOS) 에서 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아시아 골다공증 학회는 아시아권 내 11개국이 공동으로 2년마다 주관하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골다공증 국제 학회다.
박 교수팀은 이 학회에서 “ Sarcopenia and Sagittal Imbalance of the Spine in the Old People”이란 연제를 발표했다.
이 논문은 최근 고령화 사회에서 늘어가는 골다공증과 근감소증 환자에서 동반되는 척추 균형 소실의 원인을 규명한 연구다.
박 교수는 이를 통해 균형 소실로 발생하는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반드시 골다공증과 근감소증의 예방과 치료에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교수는 한양대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미국 Johns Hopkins 대학에서 연수를 마쳤다.
그는 대한척추외과 감사, 대한골다공증학회 회장, 대한척추외과 골다공증 연구회 회장, 대한골연부조직이식학회 회장, 대한척추외과학회 경인지회 회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최근 대한척추 종양학회 회장으로 활발한 학회 활동을 하고 있다.
골다공증 분야의 업적을 인정받아 골다공증 분야의 마르퀴즈 후즈 후 평생 공로상((Marquis Who’s Who Marquis Lifetime Achievement Award)을 수상한 바 있으며, 2년 임기의 AFOS council member로 선임돼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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