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MEDICAL HACK 2019 대회'
[보건타임즈] 인제대 해운대백병원 재활의학과 최희은 교수팀이 지난달 27일부터 28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디지털 의료·차세대 재활복지 MEDICAL HACK 2019' 해커톤 대회에서 부산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 최희은 교수, 오른쪽부터 김효정 교수, 도환권 교수)
MEDICAL HACK 2019 대회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 참가자 간의 네트워킹을 구축하기 위해 부산광역시, 부산대학교,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해마다 개최된다.
이 대회엔 의료인, 의료기관 종사자와 아이디어를 가진 학생, 일반인, 예비창업자 등이 팀을 이뤄 참가할 수 있다.
'해커톤(Hackathon)'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다.
참가팀은 한정된 시간 내 아이디어를 도출, 이를 토대로 앱, 웹 서비스 또는 비즈니스 모델을 완성해야 한다.
본선엔 사전 서류 심사를 통해 45개의 팀 중 12개팀이 진출했으며, 부산 벡스코에서 치러졌다.
본선 진출팀들은 첫 날 아이디어 발굴과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한 뒤 둘째 날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 발표와 질의응답 등으로 최종 평가를 받았다.
이 결과 대상 부산광역시장상은 해운대백병원 최희은, 김효정, 도환권 교수와 부산의료원 이지형 재활센터장으로 구성된 'Share&Service'팀이 제출한 '휴대용 기침 보조기를 이용한 호흡재활서비스'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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