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강동성심병원(병원장 이주헌) 산부인과 박성혜 전공의(사진)가 최근 제주대병원에서 열린 제 25차 대한모체태아의학회에서 최우수 학술상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젊은 연구자상은 대한모체태아의학회가 의료 연구역량 고취를 위해 전공의들에게 주는 상이다.
박 전공의는 “임신 중 에스트로겐이 자궁동맥 평활근에 미치는 효과”라는 주제로 구연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연구는 까다로운 임신중독증과 임신성 고혈압의 치료를 위한 기초연구로 에스트로겐이 내피세포뿐만 아니라 혈관평활근 확장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제시했다.
책임 지도교수 문종수 교수(한림의대)는 "평소 고위험 산모 관리와 진료에 바쁜 시간을 보내면서 임신중독증과 임신성 고혈압 연구를 위한 동물 실험을 하는 등 의료 연구에 대한 열정을 쏟아 이 같은 좋은 결과를 갖게 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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