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산병원 동산호스피스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이 병원 3층 대강당에서 제21회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연수교육을 진행 중이다.
이번 교육은 호스피스의 전반적인 개요와 영양 통증 안전 스트레스 관리, 가정간호의 실제, 자원봉사자 역할과 자세, 사별가족 관리 등 실질적인 호스피스 활동에 대한 상세한 강의, 입관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동산호스피스회장 장황호 원목실장은 “호스피스는 죽음을 앞둔 환자와 그 가족을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영적 돌봄으로 새로운 차원의 선교봉사활동이다.”며 “자원봉사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호스피스 활동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동산호스피스는 동산병원에 19병상의 호스피스 병실과 함께 예배실, 임종실, 자원봉사자실 등을 갖추고 원예치료, 음악치료, 미술치료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금까지 약 5천명의 말기암환자를 보살펴 왔으며 정성스런 호스피스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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