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서울대치과병원(원장 허성주)이 지난 14일 재활물리치료실(사진 좌쪽)을 확장, 오픈했다.(우측사진 오른쪽부터 백승학 진료처장, 정진우 구강내과장, 김민석 상임감사, 이승우 전임학장, 정성창 명예교수, 허성주 병원장, 고홍섭 교수, 김연중 대한치과수면학회장, 전양현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장, 김욱 대한치과의사협회 법제이사)
새로 문을 연 재활물리치료실은 기존 구강내과의 물리치료실을 넓히는 동시에 물리치료 장비를 보강했다.
이 조치는 서울대치과병원이 턱관절 장애와 구강안면통증 환자의 가파른 증가세에 적극 대처하는 것은 물론 환자들이 쾌적한 진료환경에서 물리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위한 것이다.
이날 오픈 식은 오후 5시 2층 로비에서 허성주 병원장, 김민석 상임감사, 백승학 진료처장, 정진우 구강내과장과 주요 보직자, 전양현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장, 김연중 대한치과수면학회장, 이승우 전임학장, 정성창 명예교수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허성주 병원장은 "서울대치과병원 구강내과는 한국에서 턱관절 장애와 구강안면통증 환자의 치료를 시작한 최초의 과"라면서, "수준 높은 양질의 진료와 쾌적한 환자의 환경을 위한 재활물리치료실 오픈을 축하하며, 향후 재활물리치료실의 운영이 우리나라 치의학계의 턱관절장애 치료에 선도적 사례가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정진우 구강내과장은 "심사평가원에 따르면 5년 동안 턱관절 환자가 약 27% 증가했으며, 2018년 39만 건강보험 청구 건수 중 서울대치과병원 구강내과에서 4만 7천이 청구돼 전체 환자의 12% 정도를 진료했다"며, "이 같은 상황에서 재활물리치료실을 열게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의료진과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더욱더 발전, 양질의 진료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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