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KOMSTA, 단장 김호순)이 보건복지가족부의 후원으로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7박 8일간 동티모르 딜리에 위치한 주동티모르 대한민국대사관과 모타엘 성당에서 현지 주민 1천여 명(재진 포함: 왼쪽 사진))을 상대로 무료 한방의료봉사를 펼쳤다.
KOMSTA는 의료봉사 전, 동티모르 신문과 라디오를 통해 한방의료에 대한 홍보를 벌여 봉사기간 내내 현지 진료소에 많은 환자들이 몰렸다.
KOMSTA에 따르면 이들은 대부분 운동기, 피부질환들과 함께 오랜 내전으로 인한 두통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주류를 이뤘다.
이와함께 KOMSTA는 올해 의료봉사와 함께 수질 개선을 통한 동티모르의 근본적인 위생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우물과 위생교육 사업을 벌였다.
현지 언론들은 이들을 진료하는 KOMSTA 의료봉사와 한의학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동티모르 유력신문 Suara Timor Lorosae(4월 9일, 4월 11일)과 TV는 의료봉사에 대한 사진과 함께 뉴스를 보도했다.
KOMSTA 참가 단원은 다음과 같다. 팀장으로는 이병직(경남/이병직한의원), 참가단원 김길섭(진료부장, 울산/길한의원), 김선하(서울/강서한의원), 김호순(KOMSTA 단장, 서울/구고한의원), 정영호(부산), 하정림(부산) 등 한의사 6명을 포함해 총 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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