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5월 개원 예정인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브랜드 슬로건이 ‘생명을 존중하는 첨단병원’으로 정해졌다.
이 슬로건은 외부적으로는 환자에 대한 사랑과 존경을 실천하는 이미지를 구현하는 한편, 내부적으로는 CMC 비전 2020의 기조에 준하면서 교직원들의 자긍심을 북돋아내기 위한 목적으로 정립됐다.
이를 위해 의료원 및 서울성모병원 개원준비단은 지난해 11월부터 타 병원 벤치마킹 및 관련 위원회를 통한 수차례 논의와 선호도 조사를 통해 현재의 슬로건을 최종 선정했다.
개원준비단 관계자는 “서울성모병원이 추구하는 ‘생명윤리 및 전인적 차원의 환자중심 사랑을 실천하는 세계 수준의 가톨릭 대표 종합 전문 의료기관’의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이와 같이 브랜드 슬로건을 정했다.”며 “앞으로 CMC 교직원들이 한 뜻으로 목표하는 바를 이루어나갈 수 있도록 브랜드 슬로건을 홍보하고 활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서울성모병원은 향후 차별화 전략 및 브랜드 확립을 위해, 중점육성센터와 임상과 및 각 부서의 발전 계획 수립시 브랜드 슬로건을 기본 바탕으로 운영시스템을 구체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새 병원의 개원을 전후해 대내외 홍보는 물론 가치공유 교육 및 의식혁신교육 등 각종 교육과도 적극 연계해 적극적으로 전파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서울성모병원은 현재 약 76%의 건축공정이 진행중이며, 개원준비단 내에 자문위원회, 특화전략위원회, 의식혁신위원회, 개원기념학술대회 조직위원회 등의 위원회와 사무국, 건설본부 등의 실무조직을 가동해 전략적, 체계적인 개원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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