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국제약품㈜(대표이사 남태훈, 안재만)이 이달부터 피오글리타존과 메트포르민염산염 성분이 조합된 당뇨병 복합 치료제 '피오비스정15/850㎎(사진)' 발매에 들어갔다.
피오비스정은 인슐린 저항성 개선에 효과를 보이는 TZD(Thiazolidinedion)계열 피오글리타존과 간에서 포도당이 과잉 생성되는 것을 막아 혈당량 감소에 효과적인 메트포르민을 조합한 당뇨병 치료제다.
이 약은 인슐린 비의존성 당뇨병(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조절을 향상시키기 위해 식사요법과 운동요법의 보조제로 투여한다.
이 당뇨병 복합 치료제는 여러 임상을 통해 타 병용 군 대비 우수한 혈당 강화유지, 강력한 혈청지질 개선 효과와 함께 낮은 심혈관계 위험도와 저혈당 발생률로 안전성, 유효성이 입증됐다.
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최근 30~39세 젊은 당뇨병 환자의 유병률이 증가, 당뇨병 초기부터 인슐린 저항성 개선을 위한 피오글리타존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졌다.
미국당뇨병학회(ADA)가 발표한 '올해 당뇨병 치료 표준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약물치료 부분에서 인슐린 저항성 개선에 효과를 보이는 TZD 계열 피오글리타존과 메트포르민의 중요성이 강조됨으로써 두 제제를 조합한 피오비스정은 최근 당뇨병 추세를 해결할 수 있는 주요 약제로 기대된다는 게 국제약품의 설명이다.
국제약품은 이번에 새로 선보인 '피오비스정15/850㎎' 복합제를 통해 이미 보유한 당뇨병 치료제 '다이메릴정(글리메피리드)', '다이메릴엠정(글리메피리드+메트포르민)', '글라비스정/글라비스서방정(메트포르민)', '베글리스정(보글리보스)', '국제피오글리타존정(피오글리타존)' 등과 함께 당뇨병 제제의 라인업을 강화, 매출 증대와 함께 국민건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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