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동아ST는 전년도 매출액 5,672억 원, 영업이익 393억원을 기록했다고 2월 13일 발표했다. 당기순이익은 312억 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
영업이익은 ETC 사업부문의 매출증가와 기술수출 수수료 증가로 성장했다.
동아ST의 부문별 매출은 주요제품인 모티리톤(기능성소화불량치료제) 1.4% 증가한 213억 원, 슈가논(당뇨병치료제) 50.4% 증가한 99억 원, 주블리아(손발톱무좀치료제) 207.6% 증가한 120억 원을 달성해 전년대비 증가했으나 스티렌(위염치료제)은 187억원으로 전년 대비 2.4% 감소했다.
캔박카스 9.5% 증가한 715억 원, 에포론(신성빈혈치료제) 9.4% 증가한 59억 원으로 전년 대비 매출이 증가했으나 그로트로핀(인성장호르몬) 270억 원, 크로세린(결핵치료제) 87억 원으로 전년대비 매출이 감소했다.
매출액은 ETC 부문에서 어려운 대내외 여건에도 불구하고 영업부문의 체질 개선을 통한 정도 영업 정착과 기술수출 수수료 및 해외 마일스톤 등이 증가함에 따라 전년 대비 성장. 특히, ETC부문은 판권계약 종료, 주요 제품 특허 만료 및 경쟁 심화 등으로 최근 몇 년간 역성장이 지속됐으나, 지난해 자체개발 신약인 슈가논 및 도입 신약인 주블리아 외에도 바라클, 이달비 등 신제품을 중점 성장시키며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동아ST는 자체 개발 중인 당뇨병치료제 DA-1241은 미국 임상1b상, 파킨슨병치료제 DA-9805는 미국 임상2상, 과민성방광염치료제 DA-8010은 국내 임상2상 진행 중이며, 기술 수출된 슈퍼항생제 시벡스트로는 폐렴에 대한 글로벌 임상3상 완료, 만성신부전환자의 빈혈치료제 바이오시밀러 DA-3880은 일본 허가 신청 완료. 당뇨병치료제 슈가논은 인도/러시아/브라질에서 임상 완료되어 올해 허가/발매 신청 예정이어서 R&D부분의 주요 파이프라인은 순항 중이라고 밝혔다.
의료기기·진단의 매출은 전년 대비 7.9% 감소한 727억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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