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제3대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장에 1월 3일부로 윤정석 전(前) 소비자분쟁조정위원장(사진)이 임명됐다.
그의 임기는 3년이다.
윤 원장은 1958년생으로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85년부터 검사를 시작(제22회 사법시험)으로 법조계에 몸담았다.
그는 대검찰청 검찰연구관, 서울지방검찰청 부장검사,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장 등 법조계 주요 보직과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장을 지냈다.
그는 소비자분쟁조정위원장 당시 매년 약 800여 건의 의료분쟁 사건을 처리했으며, 주요결정사례를 의료분쟁조정사례집으로 발간하는 등 의료분쟁 사건에 해가 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복지부는 신임 원장이 다양한 법조·행정·의료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 의료인과 소통하고 신뢰받는 의료분쟁 조정·중재 시스템을 정착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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