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고광덕)가 13일 여의도 63시티 별관 1, 2층에서 제19차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고광덕 회장이 지난해 11월 제6대 대한산부인과의사회장으로 취임한 후 처음으로 맞는 학술대회로 높은 관심을 모았다.
의료광고법의 이해에 대한 주제 발표로 시작된 이번 학술대회는 비만의 약물치료전략, 효율적 피부관리실의 운영방법 등 진료현장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연제는 물론 첨단 진료에 대한 이해를 위해 로봇 수술에 대한 내용 등 다양한 내용이 발표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번에는 전국 각 지역의과대학 교수에게 강연이 배정돼 전국회원의 참여도도 높아졌다.
고 회장은 “그동안 총무이사, 부회장 등 회무를 수행하면서 학술대회에 참여해왔기 때문에 이제는 익숙한 행사가 됐지만, 이번 행사 내용들이 얼마나 도움이 되는 연제인지, 얼마나 많은 회원들이 참여할지 등 걱정이 많았다.”며 “많은 회원들이 참가해 학술정보와 친목도모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한 것 같아 기쁘고, 앞으로 보다 좋은 내용으로 회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사회가 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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