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인제대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 정신건강의학과 이강준 교수(사진)가 최근 대한노인정신의학회 '아시아-태평양 국제 학술대회'에서 곽동일 학술상을 받았다.
곽동일 학술상은 대한노인정신의학회가 매년 치매, 우울증 등 노인질환 학술연구에 공헌한 연구자에게 수여하고 있다.
이번에 이 교수는 'Gender differences in behavioral and psychological symptoms of patients with Alzheimer's disease'등 치매 행동 심리증상과 염증인자에 대한 꾸준한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이 교수는 "지역사회 치매클리닉을 운영하면서 치매나 우울증과 같은 중추신경계 질병으로 행동장애를 앓는 노년기 환자들에게 나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예방과 교육,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대한노인정신의학회 총무이사, 지역사회 치매안심센터 협력 의사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치매극복의 날엔 치매연구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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