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한양대 구리병원 응급의학과 신현구 교수팀(사진, 한양대 응급의학교실 임태호 교수, 한림대 응급의학교실 김원희 교수, 김재국 교수)이 지난 달 19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대한응급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학술상을 수상했다.
신 교수팀의 논문 제목은 'Procalcitonin as a prognostic marker for neurologic outcome in post-cardiac arrest patients: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다.
이 논문은 심정지 후 자발순환이 회복된 환자에게서 내원 초기에 측정된 혈중 프로칼시토닌의 수치가 높은 환자군은 그렇지 않은 환자 군에 비해 나쁜 신경학적 예후와 연관성이 있음을 밝혀냈다.
신 교수는 "혈중 프로칼시토닌과 심정지 후 자발순환이 회복된 환자의 신경학적 예후와 연관성을 처음으로 밝히는 체계적인 문헌고찰과 메타분석이며, 기존의 예후지표와 함께 심정지 후 자발순환이 회복된 환자의 예후를 예측,치료방침을 결정함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연구"라고 말했다.
신 교수는 한양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같은 대학 대학원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그는 한양대병원 응급의학과 전임의사, 임상강사 과정을 마쳤으며 현재 한양대 구리병원 응급의학과에서 임상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밖에 그는 대한응급의학회 정회원, 대한응급의료지도의사 정회원, 미국심장협회 전문심장소생술강사, 대한심폐소생협회 한국전문소생술강사, 한국전문외상처치술강사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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