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대웅제약(대표 전승호)과 대웅바이오(대표 양병국)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된 'CPhI Worldwide 2018' 세계의약품전시회에 참가, 별도로 개설한 부스(사진)를 찾은 세계 의약품 관계자를 상대로 글로벌 주력품목 루피어, 올로스타, 이지에프 등 의약품과 UDCA(우루소데옥시콜산) 원료의약품 등 다양한 혁신신약 파이프라인을 소개하는 등 한국산 의약품의 우수성을 알렸다.
CPhI는 매년 세계 각국 주요도시를 순회하며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의약품 전시회다.
올해는 150여개 국가에서 2,500여개 기업과 4만 5천여 명 이상의 의약품 관계자가 참여, 성황을 이뤘다.
대웅제약은 지금껏 글로벌 기업 홍보의 일환으로 매년 CPhI에 참가하고 있다.
대웅제약과 대웅바이오는 전시회 현장에 마련한 부스에서 상담을 통해 대웅의 제품 라인업이 가진 미래가치를 안내하며 지속적인 시장 확대와 해외 진출을 알렸다.
대웅제약은 의약품 해외수출 이외에 특화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연구 개발 역량과 제조역량을 융합, 해외 파트너사들과 오픈콜라보를 통한 신규 사업기회를 발굴할 예정이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대웅제약이 해외진출을 시도한지 올해로 14년이 되는 해다. 글로벌 기업을 지향하는 대웅은 해외 법인이 설립된 아시아 7개국과 미국에서 현지화 전략을 통한 진출 전략을 펼치고 있다면서 CPhI와 같은 세계적인 전시회 참석을 통해 글로벌 신규 파트너 사 발굴, 기존 파트너사와 사업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웅제약은 올해 공개한 '글로벌 2020비전'을 기치로 해외진출 국가에서 10위 안에 진입하는 것을 비롯해 100개국 수출 네트워크를 구축, 2020년까지 해외 매출이 국내 매출을 넘어선다는 목표아래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고 있다.
현재 대웅제약은 중국,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미국, 인도, 필리핀, 일본 등 8개국에 해외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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