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31일부터 '16회 진로체험' 교육
[보건타임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7월 25일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선정한 2018년 제2차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 제2차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은 총 152개 중앙부처‧공공 또는 민간기관이 선정됐으며 우수기관으로 엄선된 8개 기관 중 강원·대구·경북 권역에선 심사평가원이 유일하다.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교육부가 주관해 지역 사회에서 양질의 진로 체험처를 발굴, 진로 체험의 질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2016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은 ▲ 체험처의 성격 ▲ 시설의 안전성과 쾌적성 ▲ 프로그램 우수성 3개 영역 10개 지표를 바탕으로 (1단계) 진로체험지원센터 서면·현장심사 → (2단계) 권역별 인증심사 → (3단계) 인증위원회의 엄격한 심사절차를 거쳐 가려내 지정한다.
이를 통해 엄선된 심사평가원은 교육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를 받았으며 3년간 인증마크 사용권한을 갖게 됐다.
그간 심사평가원은 2016년부터 자유학기제 중학생을 대상으로 시설 견학, 업무 소개, 심사 실습과 조별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보건복지 직업에 대한 탐색 기회를 주고 있다.
심평원은 이와 함께 이달 31일부터 16회 진로체험 교육을 운영한다
참여를 원하는 학교는 교육부의 진로체험지원전산망 '꿈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밖에 심사평가원은 보건의료 관련 대학생을 대상으로 교과목을 개설하거나 특강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지역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경수 심사평가원 인재경영실장은 "진로체험 우수 인증을 계기로 지역사회에서 질 높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높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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