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직접 개발, 지난해 '특허 등록'
[보건타임즈] 식약처가 2015년 직접 개발, 2017년 특허 등록한 '식품 중 새우 원료의 진위여부를 판별하는 유전자 분석 방법'을 유전자 진단시스템 전문기업 ㈜진시스템에 기술 이전한다.
이 기술은 식품 중 새우 원료의 진위 여부 판별용 프라이머 세트와 이를 이용한 식품 중 새우 원료의 진위 여부를 판별하는 방법, 이를 포함하는 키트(등록번호 10-1764128)다.
식약처에 따르면 이번에 이전되는 기술은 대하와 생김새가 유사한 흰다리새우 등 겉으로 구별하기 어려운 대하, 흰다리새우, 보리새우, 바나나새우, 블랙타이거새우, 도화새우, 큰징거미새우 7종의 고유한 유전자(DNA) 정보를 이용, 정확한 새우 종류를 확인하는 방법이다.
진시스템은 이 기술을 넘겨받아 누구든지 30분 이내에 새우 원료 진위여부를 가려낼 수 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상용화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앞으로 식품 원료 진위 판별법을 개발, 값싼 원료가 비싼 원료로 둔갑해 판매되거나 조리‧가공에 사용되는 것을 뿌리 뽑을 수 있도록 식품 안전관리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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