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식약처가 9일 오후 4시부로 중국 '제지앙화하이'社가 제조한 원료의약품 '발사르탄' 이 사용될 가능성이 있는 고혈압치료제 219개 품목(82개 업체) 중 이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된 104개 품목(46개 업체)의 판매와 제조중지를 해제했다.(자료 명단)
원인은 '제지앙화하이'社가 '발사르탄'의 제조공정 일부를 변경하면서 불순물로 발암성 물질의 일종 N-니트로소디메틸아민이 검출됐기 때문이다.
식약처에 따르면 중국 '제지앙화하이'社의 원료 약이 사용된 것으로 확인된 115개 품목(54개 업체)은 판매와 제조중지를 유지하는 한편 전량 회수에 들어갈 예정이다.
18개사의 완제 약은 이 원료를 사용한 품목과 사용되지 않음 품목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식약처는 이 조치로 중국 '제지앙화하이'社의 원료 약이 사용된 약을 복용 중에 있는 환자들은 처방받은 병‧의원 등 의료기관에 상담을 거쳐 새로 처방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복지부 홈피와 식약처 홈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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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2보) 식약처, 중국 발 '발사르탄'함유 우려 의약품 현지조사
9일 오전8시 기준 '중간 조사 결과' 발표‥91개 잠정 판매-제조중지 해제, 128개 유지
식약처, 中 화하이 제조 '발사르탄'함유 고혈압 약 현장조사
발암물질 'N-니트로소디메틸아민 유입'우려‥'82개사 219 품목' 사용여부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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