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국제약품이 지난 3월 대만 New-In Co., Ltd. 사와 '플로목세프' 주사제 수출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최근엔 새로 세팔로스포린계 주사제의 독점공급계약을 맺음으로써 본격적으로 해외시장 진출에 나섰다.
또 중국 업체들과 현재 개발 완료 단계에 있는 여러 개량신약 점안제의 수출과 라이센싱 계약을 위한 기본협약서(Term Sheet)를 체결, 현지시장 확보에 들어갔다.
국제약품은 세계시장 개척과 수출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지난달 20일부터 22일까지 중국 Shanghai New International Expo Center에서 열린 CPHI China 2018 의약품 박람회[사진 New-In Co., Ltd. CEO Alex Liao(좌측), 국제약품 개발본부 김영관 상무(우측)]에 참여, 국내 최고 수준의 생산능력과 우수 품질을 자랑하는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와 새로 개발 중에 있는 개량신약 점안제의 홍보, 수출 상담을 벌여 이 같은 실적을 올렸다고 3일 밝혔다.
국제약품에 따르면 작년부터 활발히 사업협력을 벌여왔던 대만 New-In Co., Ltd. 사와는 지난 3월 '플로목세프'주사제 수출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이번에 세팔로스포린계 주사제의 독점공급계약을 체결함으로써 확고한 파트너 관계를 구축했다.
이로써 기존의 동남아 수출에 의존하던 한국 중소제약회사들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으로 보인다는 게 구제약품의 설명이다.
대만은 한국과 같은 PIC/s 가입 국가다.
이와 함께 국제약품은 중국회사들과 현재 개발 완료 단계에 있는 여러 개량신약 점안제들의 현지수출과 라이센싱 계약을 위한 기본협약서(Term Sheet)를 체결한 바 있다.
국제약품은 오너 3세인 남태훈 사장의 진두지휘 아래글로벌 제약회사로 거듭 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으며, 꾸준히 중국, 일본, 유럽에서 열리는 세계 의약품 박람회에 참여해오고 있다.
국제약품 관계자는 향후 세계시장에 지속적으로 도전할 계획이며, 적극적으로 해외시장 개척 과 마케팅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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