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부광약품은 최근 해열진통소염제 '타세놀이알서방정 325㎎(사진 Tacenol ER Tab. 325㎎)'을 출시했다.
10일 부광약품에 따르면 지금까지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아세트아미노펜(acetaminophen) 서방정은 함량이 650㎎이지만, 최근 아세트아미노펜 과다복용에 따른 간독성 문제가 이슈화된 바 있다.
원인은 서방정란 제제 특성 상 약효가 상대적으로 낮다고 착각, 적정 용량보다 과다하게 복용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봐서다.
이번에 첫 선을 보인 부광약품의 타세놀이알서방정 325㎎은 이러한 과다복용 위험을 크게 낮춘 제제로 평가 받아 환자나 의료진, 약사들이 찾아야 하는 이 점에 있다.
이유는 현재 주로 처방되는 아세트아미노펜 서방정은 주로 650㎎이며 이중 서방정이라는 제제 특성 상 분할 후 정상적인 약물의 특성을 유지하기 어려워 권고기준에 맞게 저용량을 처방하기 힘들다.
새로 나온 부광의 타세놀이알서방정은 단위용량이 325㎎여서 미국 또는 유럽의 권고 단위용량에도 부합되며, 이 약물의 안전성을 신뢰할 수 있다.
현재 국내에는 아세트아미노펜 서방정 325㎎제제는 타세놀이알서방정을 포함해 2개 제품만 있어 존재해 희소성 가치가 높다.
용법•용량은 성인과 12세 이상 소아는 1회 4정을 8시간 간격을 두고 복용해야 한다.
복용법은 24시간 내 12정을 초과하지 않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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