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가톨릭대여의도성모병원 병리과 정요셉 교수(사진)가 지난달 29일부터 3일간 서울 그랜드호워커힐 호텔에서 2018년 대한혈액학회 춘계학술대회(ICKSH)와 함께 열린 국제학회 BTG (Bridging the gap)에서 포스터 발표 상을 수상했다.
정요셉 교수는 'Developement and Validation of Mobile Application of Machine Learning Expert Supporting System 'ImmunoGenius' for Diagnosis Presumption of Lymphoid Neoplasms Using 1000 Immunohistochemistry Dataset'를 연제로 발표했으며, 토론 후 현장 심사를 거쳐 이 상을 수상했다.
이 연구는 면역염색 database를 이용해 머신러닝 알고리듬으로 입력된 면역염색 결과를 토대로 진단을 추정하는 모바일 앱 진단보조시스템을 개발, 실제 림프종 1,000례의 데이터를 이용해 유효성을 검증한 것이다.
이 시스템은 진단추정정확도가 95.7%에 이르는 높은 결과를 나타냈다는 게 정 교수의 설명이다.
정 교수는 "이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인공지능을 이용해 암 진단과 연구, 교육 도구로서 좋은 성과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뉴스클리핑은 BKT뉴스{www.bktimes.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