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중앙대병원(원장 김명남) 신경과 김정민 교수(사진)가 지난 3월 10일 백범기념관에서 개최된 2018 대한신경초음파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이번에 '혈액 내 석회화 세포 분석을 통한 뇌혈관 동맥 경직도 기전 연구(Role of circulating calcifying cells in cerebral arterial stiffness)'란 제목의 연구 과제를 발표, 젊은 연구자상을 받게 됐다.
그는 "이번 연구과제 수행을 통해 뇌혈관 동맥경화에 따른 혈관탄성도 저하와 이에 따른 뇌졸중 발생 기전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정민 교수는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서울대병원 신경과 전임의를 거쳐, 현재 중앙대병원 신경과 조교수로 재직 중에 있다.
그는 뇌혈관질환에 대한 다수의 우수한 연구 업적으로 아시아·태평양 뇌졸중 학술대회 트래블러스 어워드(Asian Pacific Stroke Conference Traveler's award), 대한뇌졸중학회 우수포스터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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